쿠팡페이 Payment 팀ᆞ Paylater 팀의 리더 Aden 님
자기소개 및 담당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쿠팡페이 조직의 Aden입니다.
저는 쿠팡페이에 오기 전 타 대기업에서 ERP 연계 시스템, 표준 개발 플랫폼 등의 업무를 약 15년가량 하다가 쿠팡페이로 이직했습니다. 이직 한지 벌써 3년이 넘었네요. (웃음)
쿠팡페이에서의 업무는 Payment와 Paylater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업무를 설명하자면 Payment는 쿠팡의 모든 구매에 대한 결제를 처리하는 시스템입니다. 고객이 쇼핑을 마치고 제품을 결제하기 위해 가장 좋은 결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는 여러 도메인과의 많은 인터페이스가 존재합니다.)
Paylater는 이번에 신규로 론칭된 서비스로 고객에 따라 한도를 부여하고 한 달 뒤에 결제 금액을 납부해도 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에서 Paylater는 결제 처리 및 사용금액에 대한 빌링 처리 등이 주된 업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Payment 팀과 Paylater 팀을 리딩하고 계시는데, 업무가 다르니 느끼는 매력도 다를 것 같습니다. Payment 업무와 Paylater 업무는 각각 어떤 매력이 있나요?
Payment 시스템은 쿠팡의 모든 결제를 처리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쿠팡의 여러 도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에 Fintech 내의 도메인과 다르게 쿠팡의 다른 도메인과 많은 인터페이스를 담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checkout(주문서), order(주문 데이터) 등의 업무와 밀접한 연관이 있고 쿠팡의 신규 비즈니스가 론칭될 때마다 항상 dependency가 있게 됩니다. 또한 결제 수단에 따른 여러 비즈니스가 Payment를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제에 대한 모든 비즈니스 플로우가 Payment에 있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Fintech 비즈니스의 전체 플로우를 알 수 있게 되고 이와 연관된 시스템 대한 많은 지식을 알 수 있어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Paylater는 한 개의 결제 수단이기 때문에 traffic과 dependency는 Payment보다 작지만 어디에도 없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킴에 따라 시스템적으로 다양한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Payment와 Paylater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Aden 님
업무 중 난관에 부딪혔을 때 헤쳐나가는 Aden 님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업무 중 난관은 여러 가지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신규 프로젝트 중에 있을 수도 있고 운영 중인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고요.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헤쳐나가기 위한 원동력은 두 가지라고 생각해요. 하나는 기존에 팀원들과의 소통이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지 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 원인을 빠른 시간에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게 되는데요. 이는 팀의 문화가 매니저와 팀원을 구분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고 맞는 의견이라면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문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하나는 그런 문화를 바탕으로 Dive Deep을 할 수 있는 능력인데요. 저희 쿠팡페이 팀원들은 모두 그러한 능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최대한 문제의 원인을 Dive Deep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해보셨던 경험을 바탕으로 쿠팡페이를 타 회사와 비교했을 때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떤 부분에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느끼시나요?
쿠팡페이에 와서 느낀 점은 어떤 문제를 논의할 때 모두가 수평적인 문화에서 문제의 원인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즈니스와 Tech의 적절한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자유롭게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제가 전에 있던 회사에서는 이런 모든 결정이 이미 정해져서 정해진 시간에 완료해야 하는 프로세스였는데 쿠팡페이에서는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팀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다는 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의견들이 모두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표가 있기 때문에 시스템이 성장할수록 고객의 만족도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곧 경쟁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니저로써 지향하시는 팀의 방향이 있나요?
쿠팡페이에서의 팀의 방향성은 명확합니다. 모두 쿠팡 Leadership Principles에 맞는 인재가 되는 것이지요. (웃음)
특히 Wow the Customer를 하려면 비즈니스를 알아야 하고 그러려면 시스템 레벨의 지식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게 되어야 Dive Deep, Disagree and Commit이 되는 것이고요. 결국 이러한 리더십을 갖추려면 개인의 현재 레벨에 맞는 업무가 주어져야 하는 것이고 이를 통해 하나씩 갖춰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 과정에서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매니저는 리더십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람이지 그런 사람을 만들 수는 없기 때문이죠. (웃음)
이런 과정을 통해 모두가 리더십을 가진 인재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조언하고 같이 고민하며 저도 성장하고 팀원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가 바라는 팀의 방향성인 것 같습니다.
Aden 님께서 인재 채용 시 중점으로 보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사실 채용 인터뷰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할 때마다 고민하는 부분이고 우리가 찾는 사람인가를 판단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배워야 할 듯합니다.)
저는 인터뷰 시 지원자에게서 Leadership Principles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어떤 조직의 시스템이던 그 시스템에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고 그러한 부분을 어떻게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주도적으로 생각했는지 또한 그것을 해결해 가는 과정이 Leadership Principles과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중요 판단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Tech 적인 기술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어야 하고요.

이 인터뷰를 보고 있을 팀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팀원들께는 항상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쿠팡페이가 급속히 성장하는 회사이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많은 프로젝트들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해 해결해가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팀원 전체가 Leadership Principles를 갖출 수 있도록 시니어 개발자분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주니어 개발자분들도 큰 방향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모두 고생하셨지만 Payment, Paylater 팀의 Tech Leader이신 Reggie 님과 Seti 님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웃음)

다음 인터뷰 타자를 정해주시고 그 이유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쿠팡페이에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다른 도메인들과 많은 dependency를 해결해가야 합니다. 이때 전체 스펙을 정리하고 각 팀 간의 dependency를 체크하며 각 Task마다 일정을 세밀히 관리를 해야 합니다.
특히 쿠팡페이에서는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모든 관리를 Program Management 팀 분들이 담당해 주시는데 개발팀 입장에서는 너무나 고마우신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저는 Program Management 팀의 Bombom님을 다음 인터뷰 대상으로 선택하겠습니다.
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흔쾌히 시간을 내어주신 Aden 님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쿠팡페이에서 인재를 채용 중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는 쿠팡페이 팀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