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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쿠팡으로 돌아오다’ 통번역사 Tina 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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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쿠팡으로 돌아오다.’  

쿠팡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새로운 경험을 위해 이직한 , 다시 쿠팡에 돌아왔을 우리는 위와 같이 말하곤 합니다.  

이번에는 쿠팡으로 돌아온 케이스 분이자 쿠팡 EIT (Engineering Interpreters and Translators) 팀의 사내 통번역사로 근무 중인 Tina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Tina,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7 인하우스 통역사이자 현재는 쿠팡의 EIT (Engineering Interpreters and Translators) 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Tina입니다. 18년도에 쿠팡에 합류하여 2년간 주니어 통번역사로서 PIT (People Interpreters and Translators)팀에서 근무했어요. 이후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고,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쿠팡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쿠팡 퇴사 후 약 3년간 다른 조직을 경험하고, 23년도에 재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EIT 팀의 통번역사로서 쿠팡 테크 직군의 조직들을 서포트 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국적의 개발자분들과 함께 일하며 생소했던 E-commerce Engineering, Data, App Infrastructure 광범위한 테크 조직의 각종 회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커리어를 쌓은 쿠팡으로 입사하게 계기가 궁금해요.  

학부 전공이 정치외교학이었습니다. 자연스레 학부 전공과 연계되는 외교 관련 분야에서 통번역 역량을 펼쳐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일했던 공공기관에 국제 협력과라는 외교 담당 부서가 있었고 안에서 통번역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아쉬었던 부분은 내부에 외국인 직원이 없다 보니 사실상 통역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었어요. 리서치 번역 업무를 위주로 하면서 동시통역에 대한 갈증이 항상 있었던 같아요.  

과정에서 마침 대학원 동기들이 쿠팡에 재직 중이었고, 쿠팡에서는 동시통역을 매우 활발하게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갈증을 해소해 있을 같아 쿠팡에 지원하게 되었었습니다.  

 

처음 입사하셨을 통번역팀의 모습이 지금과는 다른 부분들도 있었을 같아요.   

제가 재직했을 때는 70 정도의 통번역사분들이 근무하고 계셨어요. 회사에 통번역사가 70명이면 절대 작은 규모가 아니지만, 지금과 비교해 보면 절반도 되죠. 제가 속했던 PIT 팀에는 매니저분과 , 2명이 근무하고 있었어요.   

재입사 하고 가장 놀랐던 것은 CouIST라는 통번역 스케줄링 시스템이 생긴 거예요.  통역 스케줄링, 통역 지원 시간 계산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어 있더라고요.  

이전에는 시스템이 없다 보니 수기로 관리해야 하는 대부분이라, 데이터를 입력하는 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했던 것이 재입사 전후 가장 다른 같아요.  

 

쿠팡 퇴사 이후에는 어떻게 지내셨나요? 다시 돌아올 결심을 하게 계기도 궁금해요.    

퇴사를 결정하던 시기에는 다른 곳에서 근무를 하다 합류하신 시니어 통번역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고민이 많아졌던 같아요. 이사하게 되어 집이 회사와 멀어지기도 했고, 다른 환경에서 인하우스 통번역사로 근무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다시 공공기관과 유사한 환경으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었는데 시기에 코로나가 터져서 기존만큼 원활하게 외교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이전에 공공기관에서 근무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통역 기회가 거의 없어지는 같아서, 공공기관이 아닌 은행권으로 이직을 했었어요. 전반적으로는 쿠팡과 유사한 환경이었으나 통번역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 임원이 점점 줄면서 통번역사의 고용형태도 불안정하게 되어 버리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쿠팡만큼 통번역사들을 위한 장비가 갖추어져있지 않았어요. 부스나 기기가 대부분 노후화되어있었고, 통번역사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쿠팡과 달리, 프리랜서 신분이었기 때문에 기기 구매 요청을 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퇴사 이후 다양한 곳을 경험해 보며 점점 체계 장비가 갖추어진 환경에서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다시 한번 쿠팡으로 돌아올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니어 번역사에서 어엿한 시니어 번역사가 되어 돌아온 쿠팡은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가장 크게 차이를 체감한 부분은 앞서 말한CouIST”에요. 통번역사분들을 위해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어 있더라고요. 도메인을 나누어 회의 지원 자동으로 담당 통번역사가 지정되는 기능이나, 시간 관리 인적 자원을 투자하지 않고 자동화되어 있는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여러 번에 걸쳐 업데이트되고 있는 모습과 직접 개발팀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능 고도화를 위해 힘쓰시는 통번역사분들을 보며 감탄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리소스가 가능한 선에서 2 1 형식으로 회의를 지원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어진 같아요. 여분의 시간을 활용하여 통역 지원 다양한 TF(태스크 포스) 참여해 있는 기회도 많아졌고요. 새롭게 입사하시는 주니어 번역사분들을 위한 온보딩 프로젝트나 통번역사 인턴십 프로젝트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해 있다는 점이 업무 적으로도 만족도를 높여주는 같아요.   

또한 - 당시 신규 입사자 온보딩을 받았는데, 확실히 훨씬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주니어 통번역사를 양성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보딩에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교육하고, 팀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지식이나 비즈니스 용어를 배워볼 수도 있었어요. 점에서도 쿠팡은 점점 통번역사들을 위해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어 자부심이 생겼답니다.   

솔직한 인터뷰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이번 인터뷰 주제가 ”Return to Coupang” 것으로 기억해요. 통번역사들 사이에서는통번역사는 그룹으로 나눌 있다. 이미 쿠팡에 다녔었거나, 쿠팡을 다니고 있거나, 쿠팡에 다닐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우스갯소리로 하곤 하는데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든 저처럼 결국 쿠팡과 번쯤은 인연이 되실 테니, 커리어를 시작하고 이어 나가는 것에 너무 많은 고민과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제가 처음 주니어로 쿠팡에 입사했을 당시 통번역 리더 분이 해주셨던 말이 있어요. 멋들어진 통역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유저 Make communication happen’ 하면 된다라는 말이에요.   

그럼 저와 함께Make communication happen’ 함께 하실 분들의 합류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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