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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친환경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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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식품 배송에 사용되는 ‘로켓 프레시백.’ 화물 운송에 쓰이는 ‘팔레트.’ 이 두 개가 알고 보면 같다는데, 대체 무슨 얘기일까요? 지속 가능한 커머스를 위해 오래 사용된 폐프레시백을 재활용하는 쿠팡의 자원 순환 프로젝트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 재사용 가능한 프레시백에도 수명이 있다? [00:26]
  • 폐프레시백을 심폐소생할 수 있다고? [00:52]
  • 친환경 배송을 위한 쿠팡의 다양한 노력 [01:49]

쿠팡이 재사용 횟수를 마친 ‘로켓 프레시백’을 재활용하며 친환경 물류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00회 사용 후 폐기되던 프레시백에서 연간 2300여 톤의 재생 플라스틱을 추출해 물류 파렛트로 제작하게 된 것인데요. 이를 통해 연간 8050여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배송 수명이 다한 프레시백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파렛트(화물 운반대)로 생산하는 재생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산업용 플라스틱 제조업체와 손잡고 복합재질로 제작된 프레시백에서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추출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향후 폐기 프레시백을 100% 수준으로 재활용할 예정입니다.

2020년 3월 다회용 보냉 가방인 ‘로켓 프레시백’을 처음 선보인 쿠팡은 신선식품 주문 10건 가운데 7건가량을 프레시백으로 배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프레시백 재사용을 통해 연간 2억 개 이상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이고 있는 것이죠.

쿠팡은 프레시백에 고강도 플라스틱 복합소재를 적용하며 100회 재사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개선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사용 횟수를 채운 프레시백은 고객경험과 품질관리를 위해 일괄 폐기했으며, 폐기한 프레시백은 에너지 생산 용도의 연료로 사용되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상반기 산업용 플라스틱 제조업체 엔피씨주식회사와 함께 폐기 프레시백으로 재활용 가능한 재생 플라스틱을 만드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 7월 재활용 설비 공정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프레시백 재활용을 시작했습니다.

프레시백으로 만든 재생 플라스틱 원료는 파렛트로 거듭나 해외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수명을 다한 프레시백에서 연간 기준 2300톤 이상의 재생 플라스틱을 추출해 재사용하는 친환경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프레시백 폐기가 기존 소각 방식에서 ‘재활용’으로 바뀌게 되어 연간 기준 8050여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30년생 중부지방소나무 8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의 친환경 효과입니다.

친환경 가치는 쿠팡이 주력하고 있는 여러 혁신 분야 가운데 하나이며 다회 사용을 마친 프레시백의 재활용은 지속가능한 물류배송을 향한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해당 포스트는 쿠팡 뉴스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여기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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