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비즈니스 아고라 ‘U.F.B’

쿠팡페이는 어떻게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고 알아갈까요?  

 
회사에서 각자 맡은 바에 충실하다 보면 다른 팀의 일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 갓 입사한 후 다른 동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지만 이것을 알기도 쉽지 않죠.  

하지만 다른 팀의 업무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은 회사의 비즈니스 이해도를 높이고 동료들 간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에 도움되기에 Understanding Fintech Business를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동료들이 서로의 업무와 역할을 알아가는 시간, Understanding Fintech Business를 소개합니다.  

“Understanding Fintech Business란?” 

쿠팡페이 신규입사자 및 임직원의 핀테크 비즈니스 이해도 증진 및 업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로, 매월 중순에 개최되며 약 2시간 동안 팀별 업무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떤 팀이 언제 발표를 하시게 될지는 콘텐츠의 내용에 따라 조율하고 있습니다.  

쿠팡페이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Slack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이야기하고 또 거기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좋은 프로그램이 탄생하기도 하는데요. Understanding Fintech Business (이하 UFB) 또한 개발자들이 모여 도메인과 프로덕트를 공유하는 Tech talk 세션이 확장되면 좋겠다는 의견에서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어떤 팀은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는 목소리를 내신 바 있기 때문에 너무나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고 몇몇의 리더들과 모여 진행 방식을 논의했습니다.  

열띤 논의의 장

열띤 논의 끝에 어떤 방식으로 어떤 내용을 누가 소개할지 정해졌고 드디어 6월, 첫 UFB가 열린 후 동료들에게도 폭발적인 호응과 많은 관심을 받았죠. 그럼 뜨거웠던 첫 번째 UFB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라이브로 진행되는 UFB 

우리 모두 핀테크 비즈니스 세계에 있지만 ‘핀테크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는 모두 달랐을 텐데요. 그래서 가장 첫 세션에 Business Management팀의 Kenny님께서 팀 업무 소개를 비롯해 CCID/무이자 할부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또 Coupay팀의 Edwin님께서 간편결제 서비스, Payment Flow, Coupay Components 등에 대해 열과 성을 다해 설명해 주셨고 마지막 순서로 Merchant팀의 Goni님께서 ‘쿠팡캐시’ 에 대한 스토리를 유머와 위트를 담아 말씀해 주셨죠. 

복잡한 구조를 쉽게 설명해주신 Edwin님 

쿠팡캐시에 관련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주신 Goni님의 세션 

UFB는 지금까지도 매달 진행되었는데요. 그동안 Global Payment, 정산, UX팀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다루어졌답니다. 강연자로 흔쾌히 나서주신 분들께서 정성스레 준비한 자료와 강의 중에도 다른 동료분들이 자유롭게 부연 설명을 덧붙여 주시면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어요.

쿠팡의 일본, 대만 진출과 Global Payment구성을 위해 노력했던 흔적들

복잡하지만 그만큼 흥미로웠던 ‘정산’ 세션 

UX팀답게 근사했던 발표자료

그동안 기회가 없어서 묻고 답할 수 없었던 서로의 업무 내용들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최대한 쉬운 용어로, 또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취지가 좋았던 만큼 참석하신 분들의 후기 또한 좋았는데요.  

-이런 세미나가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아요. 

-세미나 자료와 영상도 공유해 주셔서 좋습니다.  

-외국인 임직원을 위해 마련된 통역 지원 덕에 언어 제약 없이 활발한 참여와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진행을 맡고 계신 HR팀의 Henry님께서는 Q&A 시간에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지면서 준비된 시간을 초과하게 되느라 시간관리에 애를 먹었지만, 그만큼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남겨주시기도 했답니다.  

이처럼 Tech Talk에서 발전되었지만 Tech조직 외의 다른 직무군 (UX, Legal, Financial 등)의 세션도 진행되면서 모든 임직원이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로 발전한 UFB, Understanding Fintech Business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다음 세미나에 직접 참석해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채용공고를 확인해 보세요. 

쿠팡페이에서 인재를 채용 중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는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랍니다.